나만의작업실

해운대 달맞이 언덕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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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진

2025.08.13 16:47

조회수 202





어떤 곳에서는 저라는 사람이 희미해지죠.  제가 가진 좋은 특성들은 발휘되기 어려워요.
이미 맞춰진 프레임에 갇혀버린 기분.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의 반응 = 내 가치가 아니라는 것도 알지만. 

안타깝게도 하루 10시간 가까이 보내야하는 이곳에서의 반응에 제가 영향을 안받을 순 없는 것 같아요. 


스스로도 조금 살만해지면 그 일들을 직접 겪은 나에게 완벽하게 공감할 수 없더군요.  

같은 일로 힘들어하는 스스로를 냉혹하게 탓하는 절 보며

아무리 가까운 사이일지라도  타인의 이해를 얻는것은 참 힘든 일이구나 싶어요.  






분위기를 전환해서  점심시간 저의 아지트에 왔습니다. 오늘은 한 명도 없네요?! 

그런데 시간지나니 우루루 들어오더군요.!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ㅎㅎ


매년 여름이면 해운대 나들이를 하는 고등학교 친구가 있습니다.

20대때부터 어쩌다가 전통으로 자리잡았지요. ㅎㅎ

달맞이청사포. 또는 해운대 바닷가 발담그는 행사인데. 이번에는 달맞이 갤러리 탐방입니다. 

밥먹고 가는 길에 제가 좋아하는 산길을 가자고 했는데 제가 알던 길이 아니라. 살짝 험학한 곳으로 등산을 하게됐었네요.  


이 풍경을 좋아합니다. 숲과 숲 사이 바다 

이날은 비가와서 바다가 선명하진 않지만 대신 숲냄새가 찐해서 좋았어요. 


예상치 못한 등산에 풀독 오를 거 같은 맨발. 


아주 잠시였지만 비오는 외딴 숲길은 달맞이 동산을 '곡성'으로 살짝 만들기도. 


그리고 땀흘린채로 우아하게 갤러리탐방. 










달맞이의 시그니쳐인가봐요 곳곳에 나팔처럼 백합이. 


앞에 손님이 계셔서 가린다고 제 손을 등장시켰습니다. 


생긴지 얼마안된 카페

같아요. 쏘쏘한데 역시 뷰가 좋네요. 


다시 제 스타일 작품들 함께해요. 







그럼 안뇽!!  이번 주말은 하이볼 약속 밖에 없지만 ㅎㅎ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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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레몬에이드

갤러리 구경 잘했어요^^

2025.08.25 12: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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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소품들이 너무 예쁜 장소네요~~~

2025.08.15 04:3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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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집스터_919247

행복하네용 굿!!

2025.08.14 21:3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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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집스터_140989

좋아요

2025.08.14 21: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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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산책

달맞이는 제20대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사진으로 그림으로 보니 너무 좋네요😊

2025.08.14 20:3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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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후0

물 머금은 백합 이쁘네요.

2025.08.14 12: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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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대로...

그림,글 잘 보고, 잘 읽고 가요~~
항상 응원합니다~~홧팅!!!

2025.08.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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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파생강땡초청양부추

숲과 숲사이 바다 사진을 한참 들여다봤어요! 빨려 들어가서 그곳에 당장 도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멋진 풍경을 볼수있다면 풀숲을 제치고...가는건 저는 조금 힘들겠지만!!ㅋ 워낙에 산을 안가봐서! 통창 너머 풍경이 너무 멋진 갤러리 오늘 정보 얻어갑니다 저도 가볼래요!!늘 일상속 마음의 이모저모들을 또 나름의 방식으로 풀어가고 해결해 나가는 걸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저의 일상도 돌아보게 되네요!늘 응원합니다!!

2025.08.14 10: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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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링

오ㅓ 멋있어요

2025.08.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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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Hyo

이름도 예뻐라 달맞이청사포. 오래된 마음맞는 친구랑보는 숲과숲사이의 바다는 참 예쁘네요.
​사회생활이 참 나이먹어도 힘들더라구요. 일이냐 힘들어도 하면 되지만 사람관계는 얼굴 처럼 다 달라서 쉽지 않더라구요. 내가 참으면 상대는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말좀하려면 뾰족하게 굴고...
​오늘 아침 제가 느낀 감정들이 그랬어요.
​그치만 금욜같은 목욜이니 힘내서 오늘 하루 잘 보내보려구요.
​진님도 힘내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5.08.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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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바오

풀숲사이의 바다 풍경이 너무 멋지네요, 달맞이고개는 가본 적이 없는데 꼭 가보고 싶어요! 갤러리 관람도 하면서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여러모로 인간관계에서의 어려움을 직면하는데요, 나이가 드니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 나도 별로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것처럼… 나는 나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사랑받을수있는 소중한 존재 이니 내가 나를 많이 사랑하기~

2025.08.1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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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콩친구

풀내음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2025.08.14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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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댁

사는 일이 아무 문제없이 원하는대로만 흘러간다면…. 노무 지루해서.. 샛길로 빠지기 쉽죠. 때론 그 지루함이 간절하기도 하지만요~* ㅎ

2025.08.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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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

​이번엔 강제 트레킹을 하셨군요. 예전에 저도 길잡이분이 길을 헷갈려 단체로 트레킹한 적이 있어요. 신발이 안받혀줘서 힘들었죠. 그래도 이젠 재미있는 추억이 되었네요. ㅋㅋㅋ
작품들이 모두 엄청 귀엽네요. 갑자기 ​등장한 손의 시계도 귀엽네요. ㅋㅋ
​저희는 늘 하는 이야기가 있죠.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별 관심이 없다. 그리고 타인이 모두 나같다고 생각치 말아라...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초연해지는 것같아요.

2025.08.13 21:3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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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_di_noce

그림이 참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2025.08.13 21: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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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꽃

쳐다보고 뜨악한 달맞이 고개가
​이런곳이군요 언덕위 바글바글한 집에
​경악을 했는데
​ㅋㅋㅋ
​
​서울 ->대전 이주후 이제
​밀도
​낮고 건물 간격이 넓은 이 도시에
​어느새 젖어들었나봐요 ㅎㅎㅎ

2025.08.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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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론디아즈

귀여워요

2025.08.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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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장

투명이 아닌 멋진 색으로 브라이트진님이 채워지시길 응원할께요. 반짝반짝 ✨️✨️예쁜 바다 숲뷰도 전시도 잘 보고 가요. 좋은 저녁되세요:)

2025.08.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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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냥

에구 맨발 샌들로 숲길을! 발 괜찮으신가요🥺 뭔가 오랜 시간 같은 것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가끔 나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이해받고 싶은 순간들이 있는데 그때 참 외로워지는 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그 시간들이 지나면 또 나 자신으로 오롯이 서는 시간들이 오니까 시간이 약이겠거니 하루를 보내 봅니다.
​남은 하루 평온하게 보내시길...😁

2025.08.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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