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휴가 일기 마지막 & 돌아온 일상
브라이트진
2025.07.28 17:39
조회수 170
오늘도 맛있는 오전 밥. 우유를 잘못먹는데 여기 우유는 너무 고소하고 맛있고 속이 편해 여쭈어보니
인근 목장에서 바로 공수해온 산지직송? 우유라고 하네용.
모닝 장미
키가 자그마한 꽃이던데 이름은 모르지 이뻐요
무화과 밭. ㅎㅎ
그리고 꼭 그려보고 싶었던 색유리. 그림들 ㅎㅎ
양이 가장 맘에 드니까 양부터 그리고요. 다 그리고 나니 뱀도 좀 애가 쓰여서 마지막 비얌이도 그려줍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조용히 맘편히 색유리를 바라보며 낙서해봐요.
문득 저에게 명상은 낙서같단 생각도 들어요.
조용히 바라보고 손으로 끄적끄적하다보면 이것저것 복잡하던것들이 조금 가라앉아요.
여기의 모토. 그래서 여기 수사님들은 다 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 용어가 있던데.. 아직 초짜라 기억이 잘안나요)
소시지 만들기, 공방 제작, 등등
과일들도 다 근처에서 따오신것들이라 맛나요.
카페에 들러 아아도 한잔 하고
사고 싶은 것들은 사진으로.. 조용히 담아봅니다.
다 동물들이네요. 이 문양은 스페인 왕가 문양에서 본것 같은데...
과자도 하나 사고요
그리고 수도원에 쁘띠 포인트들을 찾아 또 낙서 낙서. ~
제대에 조각된 어미새와 애기새
감실에 붕어와 빵.
저녁엔 와인을 한잔 주시네요.
전 술에 약해서 같이 있는 사이다와 섞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와인에이드!!
쭈꾸미? 낙지?? ㅋㅋ 너무 맛있어요.
반고흐도 아닌데 편히 쉬려고 왔는데도 자꾸 끄적여대고 싶어요.
산모기도 덩달아 신났습니다.

저는 관계속이든 사회적 위치에서든 어디에서든 제 자리를 찾아 헤매였던 거 같아요. 지금도 한번씩 그런 불안감은 올라와요.
계속 계속 스스로 답을 얻으며 나아가야겠죠?

어쨌든 오늘 밤하늘은 이쁩니다. 거의유일하게 아는 별자리 북두칠성 국자가 머리 위에 있어요.
굿뫄닝.
제가 머물렀던 방은 맨 꼭대기층 오른쪽에서 두번째 방입니다.
나팔꽃?? 나팔꽃은 잎이 하트 무늬였던거 같은데..
오늘 점심이 제일 화려하네요!! 장어에요. 장어! 간장 장어 고추장 장어 두종류로!!
사과 알러지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선 괜찮은걸 보니 농약 알러지였나봐요.~
마지막으로 한번 더 카페에 들러주고. ㅋㅋ 저기 쿠키가 수사님들이 직접 구으신건데 전 바싹바싹한걸 좋아해서 너무 맛났어요.
ㅋㅋ몇 번이나 들었다 놨다 했던 은팔찌. 보라색과 실버 중에 계속 또 고민하다가
기적을 한번 바래보고 싶었습니다~!!
돌아와서는 뜻밖에 또 부산 투어를 하게 됐네요.
ㅋㅋ 봄과 여름이 함께하는 이쁜 가게 테라스
냥냥
핑크레모네이드였는데 ㅋㅋ 팬지 꽃도 얹혀서서 하와이 같아요.
입었던 원피스에 돌이 달려있었는데 인피니티 스톤 5개중 2개가 한꺼번에 떨어졌어요.
그리고 막바지 . 다시 돌아온 일상. 우당탕탕.
차문은.. 너무 무겁고 아프네요. 재작년엔 엄지 손톱이 꼈는데 손톱이 빠졌었어요. ㅠㅠ
오르막길에 주차해놓고 물건 빼내다가 트렁크 문짝이 제 머리위로 떨어졌어요. 진짜 눈에 별이 번쩍.
오늘 하루 월요팅하셨나요?
또 일상을 ~~ 묵묵히 걸어가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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