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월요일 아무 이야기

함수씨
2025.07.21 13:21
조회수 99
일주일이 훅- 지나갔어요. 또 월요일이 왔구요.
사실 지난 한주는 매우 혼란스러운 한주이기도 했어요.
내가 알던것이 알고보니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마주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을 좋아하던 그 시절의 기록들을 지우고 감추면서 기록에 대한 허망함을 깊게 느꼈어요.
사진기도, 영상도, 그림도 아무것도 안했던 한주였어요.
긴 시간 힘든 마음에게 시달렸는데, 그때 그때 움직이며 생각하며 정리하고 지냈답니다.
여기에 적기는 어렵겠지만,
역시나 기록이란 다큐보다는 판타지구나. 싶은 마음도 듭니다. ㅎ 맙소사.
그래도 모닝커피쨘은 합니다.
하다보니 제 잔들을 고루고루 써먹는 좋은 루틴 같아요.
홍시랑 산책도 다녀왔습니다. 더워서 길게는 못다녀도. 건강히 걸어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물론 다들 자기 강아지들 이쁜거 아는데, 홍시가 골딩같으면서도 배우의 얼굴이 느껴진달까요.
네 저는 팔불출 입니다.
마음이 복잡할때는 몸 움직여야죠.
감자빵을 구워봅니다.
사실이건 예전 사진이에요. 똑같이 하긴했는데, 이번에는 사진 기록이 안남아서 ㅎ
혼자 다 먹을테다.
그나저나 이 카메라는 정리해야겠어요. 오래쓸줄 알았는데,
정리해야할 이유가 생겨서 어쩔 수 없죠. 시간이 많이 흐르고 다시 만날 수도.
몇 롤만 더 찍어서 기록 남기고 빠이 해야죠.
오늘 산책하던 모습을 그려봤습니다.
홍시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반려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은 아마도 인간에게 배울 수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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