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유난히도 기억에 남을 올해 여름
드리밍룸룸
2023.07.15 10:11
조회수 343

흐리다가도 폭우가 쏟아져서 습도가 90이 넘는
어항속에 있는 것 같은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냉장고 문에 결로가 생겨 물이 흐르질 않나
갓 꺼낸 우유를 따른 잔은 무수히도 땀방울을 흘린다.

그래도 달고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는 건
여름을 좋아하는 이유. 천도복숭아, 자두, 체리, 수박
여름에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을 하나하나 클리어 하는 중.
좋아하는 유리잔에 담아낸 차가운 우유를 넣은
라떼 크레마도 완벽🤎

엄마가 한아름 가져오신 도매 꽃들을 2시간 넘게
다듬어서 화병에 꽂아주었더니 화사해진 테이블💐
그치만 화원에서 바로 온 꽃이라.. 여름.. 여름이라
벌레가 드글드글해서 사진 찍고 바로 처분했다.
여름이 싫은 이유 중 하나 벌레.. 다듬을 때도 보이더니..
꽃 사이에서 안녕하고 나타나지마..
(작은 애벌레 아니었음.. 배추애벌레같은거..한마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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