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어제는

함수씨
2025.06.09 14:27
조회수 51
어제는
남아있는 생크림을 바라보다가
거창하게 베이킹을 할까.. 그냥 파스타를 몇번 더 말아볼까 하다가
생크림 넣은 스콘으로 하자. 싶어서 박력분을 꺼내들었죠.
원래 쓰던 익숙한 레시피가 있는데
ai툴의 레시피가 궁금해서 제미나이에게 물어봤어요
평소 쓰던 설탕량의 3배를 알려주길래, 이게 이래도 되나..싶었는데
으흠..이거 뭐 미국식 스콘이 나오려나 싶어서 시키는 대로 만들어봤죠.
스콘은 -_-)
무슨 크럼블처럼 쫀득? 한 느낌으로 나왔어요.
오븐 온도도 높고, 굽는 시간도 길길래 왜그러나..싶었는데
설탕이 많아서 그런듯 해요.
아무튼... 취향은 아닌지라. 원래 하던대로 하기로하고
실패(?)한 스콘은 벌칙처럼 혼자 다 먹기로 했어요
ㅠ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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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남은 생크림은 토마토 라구소스 만든것에 추가해서
한그릇 말아먹었어요.
집에서 혼자 만드는 파스타라 모양이나 레시피 크게 안따지고
있는것들 모아모아 꾸덕하게만 만들어서 먹곤 합니다.
이날은. 느타리버섯이랑. 렌틸콩. 병아리콩 (이 두 콩은 홍시가 매일 먹는 콩이에욬)
을 넣고 생크림을 막판에 붓고 촵촵촵 말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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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고 쉬던중에
난지캠핑장에 자리를 잡은 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구경해보고 싶어서 자전거 타고 놀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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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캠핑장이 예약하기가 어렵다고 해요
이친구는 혼자 와서 하루 묵는일정이라 장비도 간소하게 가져다 놓았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캠핑들 재미있고, 다양하게, 어마어마하게 하시더라고요
홍시랑 저도 아웃도어 추억 만들 수 있을까 싶어서 둘러봤는데
해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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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알콜 맥주 한캔이랑, 커피랑, 수다 떨면서
해질녘까지 머물다가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제 자전거랑. 친구 텐트. 그리고 화로
따뜻한 날에 불을 왜 지피냐..물어보니까
불멍을 위해서 라고 답해주더군요.
그게 뭔소린가..했는데, 막상 불 피우니까 불만 바라보게되어서
이상하고 신기했어요.
불을 바라보고 있으면
왜 슬프다가. 좋다가. 졸리다가. 배가 고플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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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어서인지 저녁 7시가 넘어도
해지는 시간이 남아서 노을 촬영은 포기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일요일 오후의 한강은 좋더군요
러닝하는 분들, 노을 기다리며 나들이 나온 사람들. 그냥 데이트 나온 연인들
헬멧도 안쓰고 열정 하나로 치달리는 청소년 라이더들(위험햇)
슬슬 달려가면서 보는 풍경이 재미있습니다.
다들 어쩜 저렇게 재미있게 잘 사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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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쪽을 바라보니 강물이 노랗게 넘실넘실 춤을 춥니다.
30분만 더 기다리면 일몰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집에서 홀로 기다리는 개밥바라기멍이 있다보니 발길을 재촉하기로 했어요.
멀리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이 보였어요
요즘은 물가에서 검정색 옷 입고 촬영하는게 유행이라더니
보이는 커플마다 그렇게 찍고있더라구요
모르는 분들이지만, 두분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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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월요일이 시작되었군요
이번주에도 예쁜 장면들을 많이 만나길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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