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이번주의 시간들. 5월의 중간

함수씨
2025.05.14 21:56
조회수 46
아니벌써 5월이 중간까지 왔군요.
최근의 5월중에서는 가장 선선해서 장미꽃이 만발해야하는데 오잉 아직인가 하는 요즘이죠.
추석같은 연휴까지 끝나고 나니 벌써 5월이 중순을 지나가려고 해요
딱히 바쁘지 않았는데, 찍어둔 사진이 적어서 몇 장 모아봤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살짝 사진, 그림 안하는 시즌인듯.
취미로 달을 찍기 시작한지 이제 꽤 오래 되었어요. 오래되었다고 전문적인 덕력 넘치는 사진을 담는건 아니고
집에있는 오래된 망원경에 디카를 붙여서 찍는게 전부입니다. 보름달이나. 초승달. 그믐달을 담곤 했어요.
SNS에서 DM으로 달사진을 부탁하시는 분들도 여러명 있어요. (오늘 달 찍어주세요! 이런 메시지요 ㅋㅋ)
이날 보름달이 비 온 다음날 밤이라 맑고 밝게 보였던 달입니다.
사진은 달의 디테일을 보려고 조금 어둡게 남겨놓았어요.
소원빌어야죠 :)
날이 좋은 요즘은 피크닉하기 좋은때 입니다.
여의도에서 일하는 친구의 점심시간에 피크닉 한상 차려놓고 50분짜리 피크닉을 신나게 했어요.
김밥이랑. 꿔바로우랑. 커피랑, 짜장라면이랑. 파김치(주인공) ㅋㅋ
정신없고 바쁘고 맛있게 보낸 시간이지만, 분명 추억으로 기억나겠죠.
생일선물로 지금은 쓰이지 않는 프랑스의 화폐를 선물받았어요.
생택쥐베리 작가가 있는 지폐라니. 위쪽에 코끼리보아뱀도 있고, 어린왕자도 있죠.
정말이지 낭만이 느껴지는 지폐라니. 너무 멋져요.
가보로 보관 ㅋㅋ
햇살이 좋은 날, 연희로 동진시장 입구입니다.
지금의 북적대는 연남동의 시작점이죠. 그때 당시 핫했던 먹거리 탐사프로그램에 소개된 카페 한곳으로부터
노후되었던 시장상가지역이 활기를 얻으며 많이 변했어요. 아쉬운 점도 있지만, 사람이 모이는것은 좋은것이죠.
왼쪽의 나무 자리에 왕벚꽃나무가 있었는데, 사라지고 가로수로 대체되었군요. 지금의 모습이 추억의 풍경인 사람도 많겠죠.
추억이란 새로운 이미지로 갱신되는게 아니구나 생각이 듭니다.
브라마솔레를 잃고 ㅎㅎ 새로운 동네카페들을 찾아다니고 있어요.
물론 그런 카페는 또 없을 것 같은 것을 잘 알지만, 새로운 카페들이 많았구나...를 생각하며 새삼 놀라게 됩니다.
이곳은 연남동-연희동사이에 있는 카페였어요. 대구출신의 스페셜티커피 로스터리카페 같던데
커피는 맛있었고, 디자인이나 인테리어는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음악도.
그렇지만 이 퀄리티 로스팅으로 퍼블릭커핑을 한다고 합니다. 그럼 또 시간맞춰 와봐야죠.
카페란 곳이 커피 맛을 중요하게 생각해도 갈만하고, 그 외의 요소들도 중요하고, 선택하기가 어려운 곳이에요.
붉은벽돌과 초록나무의 조합은 늘 시선을 끕니다.
여행가고싶어지는 풍경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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