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모월모일 - 박연준
난쟁이 집사
2025.04.24 15:37
조회수 31
원래 독서모임에서 읽은 책을 필사하려고 했는데
그 책이 생각보다 정보 전달 위주의 책이라,
제가 무척 아끼는 모월모일을 다시 읽으면서 필사했어요.
아끼는 책인데 이사하면서 젖어버려서..
다시 새로 사둘까 싶습니다
친한 친구처럼 옆에 두고 펼쳐보고싶은 책이거든요
늘 볼 때마다 감탄스러운 박연준 시인님의 필체..!
정신없이 하루를 살아내고도 못한 것들이
생각날 때 마음을 가라앉혀주는 말들이 많아요
'글쓰기의 쓸모' 라는 책에서 글쓰기를 처음할 때
'사무치는 기억' 에 대해서 써보기를 권고하더라구요.
요즘 브런치에 관련해서 글을 써보고 있는데,
세월이 가도 생생하게 사무치는 기억에 대한 묘사가
너무 와닿은 대목이에요.
알맞은 어른 여자는 언제 될 수 있을까요?
아직은 엄두도 안나서 그저 동경하고 부러워할 뿐입니다..!
모월 모일 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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