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명예를 품은 모란꽃 3월에 태어난분들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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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uu

2025.03.01 09:49

조회수 47





🌷✍🏻


목욕탕에 혼자 와
때를 야무지게 밀던 언니가 있었다.
주변 아주머니들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도 혼자 가서 
때를 열심히 밀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초등학생 저학년인 나는 
비를 맞고 걸었고 
그는 우산을 씌웠다.
우리 집을 지나 
자기 집으로 갔다.

같은 동네에 산다는 것 말고는 
아는 것이 없었다. 


친구들에게 말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나만 아는 그의 멋짐이다.


만나면 꽃 한 송이, 아니 
몇 송이라도 건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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