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일기
브라이트진
2025.02.18 11:05
조회수 128
배터리가 다 방전 됐나봐요
요즘은 영화보고 책 읽고. 쇼츠보고 혼자 채우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눈치가 없는 편인데. 저를 향한 태도의 변화는 정말 민감하게 캐치하는 편이라 사람들과 만남이 피곤해요.
얼마전엔 동창회 소모임을 다녀왔는데
저만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모습에 충격.
그리고 이제 나이만큼 물질적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그들이랑 좀 비교가 돼서 풀이 죽어있는 것 같아요.
그날은 소매부리의 보풀이 왜그렇게 초라하게 느껴지던지요
백년도 못사는데 풀죽지 말자라고 다짐하며
일상을 보내봅니다.
이번 의뢰받은 계기로 이것저것 굿즈들을 만들었는데 할때는 미세한 사이즈 조정등등. 열뻗쳤지먼 결과가 나오니 재밌네요. 올해 가까운 사람들 선물을 이렇게 그려서 만들어서 줘도 좋겠다 싶네요
다섯명이서 이제 케이크 두조각 밖에 못먹는 나이들.
매맞는 양. 가슴에 구멍뚫린 양 하지말고
괴롭게하는 사람들한텐 들이받으리고 하는 수녀님들.
멕시코에서 오셔서 그런지 두분 다 항상 정열적이십니다 !
그리고 지지난주엔 햄버거 핫플이라고 데리고 가주었는데. 맛나더군요. 도시의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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