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사람하나사물셋
#사람하나사물셋 은 자기만의 색으로 집이라는 캔버스를 물들여가는 홈 크리에이터와 함께 만듭니다. 인물과 공간, 그 사람의 취향이 담긴 사물 이야기를 라이프집이 애정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사람 하나와 사물 셋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의 색으로 공간을 채워보세요! 🎨ep.06 피스메이커 스와라
스와라 요가원을 운영하는 스와라(@swarayoga_)의 집은 쉼의 공간입니다. 그는 초록이 넘실거리는 공간에서 내면에 에너지를 채우고, 다른 이들과 함께 호흡을 나눌 준비를 해요. 이곳엔 시간의 이야기가 잔뜩 묻은 물건들이 있어요. 오랜 시절 곁에 놓여, 몰아치는 세상의 속도에 연연하지 않고 내 몫을 지키게 하는 것들이죠. 쉼은 몸을 이완하는 행위에서 비롯하기도 하지만, 이렇듯 소박하게 보존된 물건을 통해 이뤄지기도 합니다. 목이 잔뜩 늘어난 티셔츠를 입고 만나 쓸데없는 농담을 주고받아도, 하하 호호 즐겁기만 한 오랜 친구를 만날 때처럼요.
안녕하세요. '스와라요가'를 운영하고 있는 스와라(@swarayoga_)입니다. 전 직업 특성상 다른 사람들과 에너지를 나눠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는 온전히 쉬는 데 집중해요. 그래서 다양한 식물들을 배치해 편안하고 포근한 공간으로 인테리어 했어요. 사랑하는 반려견 지건우도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 방석을 여기저기 놓아두었어요.❶ 아이팟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 알바로 첫 월급을 받고 산 물건이에요. 첫 월급을 받던 날, 굉장히 설렜는데 그 마음을 고스란히 보존할 사라지지 않는 물건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내내 마음에 담아뒀던 아이팟을 구매했어요. 이 아이팟은 나이가 열 살을 훌쩍 넘었는데요. 제가 언제 어디를 가든지 단짝처럼 붙어 다녀서 소중한 추억이 많아요. 앞으로도 쭉 고장 나지 않고 더 오래 함께 하면 좋겠어요.
❷ 그레이 스트라이프 목도리

이 목도리는 제가 초등학생 때 친언니가 선물해 준 거예요. 초등학생 때 만났으니, 제법 나이가 많은 친구지요. 저는 물건을 잘 안 버리는 스타일이에요. 당시에 언니가 저 목도리와 함께 니트 아우터를 사줬는데 그 옷은 지켜내지 못하고 목도리만 제 곁에 남았어요. 하도 세탁을 많이 해서 보풀도 있고 군데군데 구멍이 났지만, 무난한 색상에 제가 좋아하는 줄무늬라 여전히 애용하는 아이템이네요.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리고 땀 흡수력도 좋아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할 물건이랍니다.
❸ 핑크 스탠드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받은 소중한 선물. 조명과 함께 받은 편지의 내용이 마음속 깊이 자리 잡아 어느 순간 아끼는 물건이 되었네요. 편지 내용 중에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이 조명처럼 언제나 따스하기를 바란다'라는 말이 있었어요. 사랑하는 이의 진심 어린 그 마음 덕에, 조명을 켜고 있으면 차분하고 따스한 빛이 방을 가득 채워 마음이 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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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애장품 중 가장 오래된 물건은 무엇인가요?
그 물건과의 추억을 함께 나눠주세요.⏳
Credit
Creator Swara (@swarayoga_)Illustrator neuhyo (@neuhyo)
Editor Seulgi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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