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후기

나를 위한 정성스러운 식탁 차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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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집

2024.06.05 10:28

조회수 7179


about 꿀단.zip

#꿀단.zip 은 여러분의 집 생활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돕습니다. 다양한 주제에 따라 아이템과 도구, 레시피, 생활의 팁, 문화 콘텐츠 등을 소개합니다. 꿀단.zip의 제안을 통해 집에서 새로운 경험과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낯선 감각이 깨어날 때 여러분의 우주가 더욱 넓어질 거예요.


내가 먹는 음식이 나를 만든다는 말이 있어요. 음식은 몸 속에서 영양분으로 흡수되어 우리의 뼈와 살을 만드니까요.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체형이 달라지기도 하고, 몸의 밸런스가 좌우되기도 하죠. 식사가 이렇게 중요한 걸 아는데, 왜 자꾸 소홀히 여기게 되는 걸까요? 특히 누군가와 함께하는 자리가 아닌 혼자 먹을 식탁을 차리는 일은 더욱 그렇고요. 옷 한 벌을 사도 소재나 활용도를 꼼꼼히 따져보고, 전자제품을 사도 성능을 비교를 하는데 말이죠.

 

바쁜 일상에 치여 끼니를 때우게 되는 요즘, 아주 간단한 레시피도 정성을 담아 만드는 거니 님의 이야기가 눈에 띄었어요. 도통 입맛이 없는 순간에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거니 님의 식탁을 보면 입에 군침이 돌고 활기가 솟는 느낌이거든요. 오늘 저녁은 뭘 먹지? 고민하다가 자연스럽게 배달 앱을 켜게 된다면, 집스터 거니 님의 팁을 살펴봐주세요!

 

집스터 거니 님의 나를 위한 식탁

시금치 카레 만들기


“믹서기에 손질한 시금치와 오트 바리스타 조금 넣고 갈아서 페스토를 만들었어요. 그 다음 볶은 양파에 시금치 페스토와 물을 1:1 비율로 넣고 한살림 채식 카레 가루를 섞어가며 간을 봐요. 밥은 간장+참기름 조금씩 넣어 조물 조물. 유부와 검은 깨, 김으로 마무리 장식을 했답니다.”

 

고양이 라구 파스타와 참치 샐러드




“전 직장 동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 식사 대접을 했어요.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이렇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

 

양송이 버거 만들기


“두부 물기를 빼고 밀가루 살짝, 그리고 소금+후추를 넣어 섞어줬어요. 그 후에 양송이 안을 채우고, 프라이팬에서 굽기! 양송이버섯 버거 내용물은 집에 있는 채소들을 채워 완성했는데요. 색감 살리겠다고 단무지를 넣어봤는데, 음… 빼도 될 것 같아요.”

 

오이보트 만들기

“오이가 4월부터 7월이 제철이더라고요! 오이 씨 빼내고 방울토마토, 양파, 옥수수콘 넣어 올리브오일 + 레몬즙 + 후추 뿌려줬어요.”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자취경력 15년차 집스터 거니입니다. 집에서는 주로 누워 있기를 좋아하구요. 먹는 걸 좋아해서 요리를 즐기고 있어요. 요리, 다도, 책읽기, 양모펠트, 피포페인팅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Q. 수박 김밥, 양송이 버거, 고양이 라구 파스타… 거니 님이 차린 음식은 하나 하나 작품처럼 느껴져요. 거니 님의 요리는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나요?

저는 라이프집 집순이라 평소 '나만의 작업실'에서 다른 분들의 요리 레시피나 세팅 방법을 눈여겨 보는 편이에요. 그리고 그때 그때 당기는 제철 재료들을 적극 활용하죠. 파스타나 라면과 같이 제가 좋아하는 면에 곁들여 먹는 식으로요. 정리하자면, ① 내가 먹고 싶은 것이 떠오르면 ② 대표적인 재료를 선정한 뒤에 ③ 그 메뉴를 라이프집이나 SNS에 검색해보기! 그러면 다양한 레시피와 스타일링이 나오거든요. 유튜브 채널 중에선 '무니키친', '디디미니'를 자주 봐요.

서툴지만 따라하면서 제 스타일로 변형해서 꾸며보기도 해요. 이 재료를 넣어볼 수도 있겠구나, 우리 집에는 이 접시가 없으니까 여기에 올려 봐야겠다 하고 구상하는 시간들이 너무 즐거워요.아직까진 엉망진창일 때도 있지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Q. 일상이 바쁘고 정신 없을 텐데 요리부터 스타일링까지 공을 들이는 이유가 궁금해요!

요즘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퇴근 후엔 두 번째 대학 생활까지 하고 있거든요. 그치만 하루 한 끼는 꼭 해 먹으려고 노력해요. 매일 직접 요리를 해 먹는 일은 ‘남’이 아닌 ‘나’를 위한 첫걸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우울함을 치료하는 방법 중에 스스로에게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는 것이 있대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나를 위해 정성스러운 한 끼. 그래서 더 맛있는 요리, 더 예쁜 밥상을 위해 노력해요. 주로 혼밥을 하니까 식사 시간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기도 해요. 나를 위한 메뉴를 내가 원하는 시간에 먹으며,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일과를 마치고 나에게 주는 보상이 얼마나 신나는지!

예전에는 너무 많은 재료들을 구매해서 재료를 처리하는 게 버거울 때도 있었어요. 음식물 쓰레기가 더 많이 나올 때도 있었구요. 지금은 제 삶의 속도에 맞춰 재료를 조금씩 사는 법, 알맞은 보관 방법 찾기, 배달 음식이 당기는 날에는 대체 음식을 해먹기 등 우당탕탕 해결법을 찾아가고 있답니다.

 

Q. 요리를 즐겁게 만드는 아이템을 추천해주세요.

최근엔 지인이 선물해준 JAJU의 다미 샐러드볼과 다미 면기를 자주 활용하고 있어요. 도자기 그릇이라 깔끔하게 예쁘기도 하고, 활용도가 좋아요. '고양이에게생선을맡긴격이라구파스타'도 (이름이 길죠ㅋㅋㅋ) 이 샐러드볼에 담았어요. 면기는 국수나 비빔밥 담을 때에 유용해요. :)

 

Q. 요리와 푸드 스타일링에 있어서 앞으로 더 도전해보고 싶은 게 있나요?

지금은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주방이 어둡기도 하고 좁은 편이에요. 그래서 보통 완성샷 하나만 찍는 편인데, 돈을 열심히 모아 넓은 주방이 있는 집으로 가고 싶어요! 음식을 만드는 과정부터 완성샷까지 모두 공유하고 싶어요. :)

 

 

Editor's pick! 요리를 망설이게 된다면?

요리 허들을 낮추는 도구를 추천합니다!

 

[LG전자]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식기세척기



요리가 귀찮다는 생각이 들 때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해 보면, 요리 후 설거지가 하기 싫은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때마다 집안일 부담을 덜어주는 3대 이모님 중 하나, 식기세척기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식기세척기를 설치할 공간적 여유가 없는 1-2인 가구에게는 부담스럽긴 하죠. 그때 LG전자의 6인용 식기세척기가 떠올랐어요. 따로 설치를 하지 않아도 되고, 소량의 설거지거리를 처리하기에 알맞은 크기거든요. 이제 설거지가 귀찮아 요리를 멀리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바겐슈타이거] 스텐 펀칭찜기 오븐 에어프라이어 채반 다용도



본격 요리를 하다 보면 필요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냄비 하나, 프라이팬 하나만 있으면 될 줄 알았는데, 그마저도 쓰임새에 따라 적합한 종류가 다르고요. 그래서 필요해서 샀음에도, 몇 번 못쓰고 수납장에 넣어둔 도구가 생기곤 하죠. 이 채반은 무려 3가지 경우에 쓸 수 있어요. ① 야채나 조개 등을 씻을 때 ② 다양한 찜 요리와 면을 삶을 때 ③ 오븐과 에어프라이어에 사용할 그릇. 이 정도면 완전 가성비 템 아닌가요?

 

[르쿠루제] 하트 주물팬



나 홀로 한 끼를 먹어도 예쁘게 먹으면 기분이 훨씬 좋아져요. 단지 냉장고를 비울 마음으로 채소를 마구 썰어 넣은 볶음밥 한 그릇을 먹더라도 그 위에 계란프라이를 예쁘게 만들어 올리면 제법 근사한 식탁이 되죠. 그런데 계란프라이 모양 내는 게 은근히 어려운 거 아시죠? 그럴 때는 모양이 잡힌 도구를 활용해 보세요. 이 하트 모양 주물팬은 사이즈도 16cm로 앙증맞아 그대로 접시를 대신 하기에도 좋아요.

 

⊹

나를 위한 한 끼, 여러분은 무엇을 만들어 드시나요?

아주 간단한 방법이라도 좋으니, 나를 대접하는 방법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𝗘𝗱𝗶𝘁𝗼𝗿 Seulgi Lee

𝗗𝗲𝘀𝗶𝗴𝗻 Jaehyung Park

𝗣𝗿𝗼𝗱𝘂𝗰𝘁𝗶𝗼𝗻 SIDE Collective

 

238

967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낸디

양송이버거 너무 귀엽잖아요ㅠㅠ 혼자 살면서 나를 위한 식탁을 차려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았는데 도전해봐야겠어요:-)

2024.07.08 08: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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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링

비주얼이 신선하고 좋네요!!

2024.07.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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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1

내가 먹는 음식이 나를 만든다!!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해야겠어요

2024.07.07 23: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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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60

너무 귀여워서 못먹겠는데요 ㅋㅋ 손재주가 너무 좋으시네요~~

2024.07.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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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리아

정성가득 한끼밥상..일상에 지쳐 대충 떼우려한 나 자신을 반성해봅니다ㅜㅜ

2024.07.0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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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j229

고양이라구파스타는 너무귀여워요 다 해먹어보고싶네요!

2024.07.0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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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별

내가 먹는 음식이 나의 살을 만든다 아니었나요? ㅋ 정갈하고도 정성스런 음식들은 기분까지 케어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2024.07.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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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호

나를 위한 식탁!이 글을 보고 제 와이프가 잘 차려줬음 좋겠다는 바람ㅎㅎㅎ

2024.07.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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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이

고양이파스타 도전해보고싶네요

2024.07.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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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뉴

깔끔 그 자체입니다. 요리 하나하나에 fun한 요소가 들어있네요. 최고입니다!

2024.07.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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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병(Lee Seungbyung)

눈이 즐거운 음식 눈과 입 둘다 만족할 수 있겠어요~!!^^

2024.07.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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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이5

한끼를 먹어도 맛있고 재밌게 먹을수 있는거 같아요!

2024.07.0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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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집스터_213267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네요

2024.07.0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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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훈5

도전해보겠습니다!!

2024.07.0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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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90

건강적이고 시금치 카레라니! 새롭네용

2024.07.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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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야7

나를위한 정갈한 상차림 너무 멋집니다

2024.07.0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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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마카롱

음식이아닌 예술 작품 감상하는 것 같네요!!!

2024.07.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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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쭝이

음식을 잘하진 못하지만 이 글을 보고 저에게 요리를 해줬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7.06 20: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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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용

비주얼부터 예술 한번 따라해보고 싶네요

2024.07.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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뉸뉸0

우와 양송이로 버거라니… 밋좋은 양송이 더 많이 먹을 수 있겠어요!

2024.07.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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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마0

정작 내가 먹는 요리는 귀찮아서 대충 만들고 대충 담아 먹던 시간들을 반성하게 되네요. 나를 위한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더 소중히 생각해서 예쁘고 맛있게 만들어 봐야겠어요. 레시피들도 간단하고 예뻐서 도전해 보고 싶네요.

2024.07.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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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3

오이보트 만들어 보고 싶어요~~과연 같은 비주얼이 나올지;;

2024.07.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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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26

맞아요 간단한 레시피라도 인스턴트나 배달보다 나를 위한 요리를 해먹는다는게 참 중요하고 또 설거지하면서 오늘하루도 잘 챙겨먹었다는생각에 좀 뿌듯하더라구요 가끔은 귀찮을때도 있지만 나를 위해서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요리중이랍니다~

2024.07.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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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6

나를 위한끼니는 진짜 대충대충 먹기가 쉬운데 그럴때마다 너무 내자신에게 미안해지는 기분 ㅠ..ㅠ 좀더 나를 대접해주고 싶어요~

2024.07.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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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63

보기만해도 힐링이네요

2024.07.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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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미

날위해.하는 음식..쉽지않아요ㅎㅎ도전!

2024.07.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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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ning

나 스스로를 대접한다 !! 음식이 주는 힘은 정말 대단해요 🍏🍽️🍵🧃🌽🧈🥄🫖🥗🧀🫒

2024.07.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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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너무 멋진 솜씨에요! 부러워요!

2024.07.05 14: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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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로즈

음식이 아기자기하네요

2024.07.0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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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이

너무이쁜 요리네요

2024.07.05 00: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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