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돌담길이 내려다보이는 2층 계단집
아스파라거스메이리
2025.01.28 01:09
조회수 227
저는 원래 집 밖을 돌아다니길 좋아했는데
이 집에 이사오고 나서부턴 집 안에서 노는 걸 좋아해요.
돌담길이 내려다보이는 2층 창가 앞에 책상을 두어
브런치도 차려먹고
내리는 비를 구경하기도 하고

책을 읽고 일기를 써요.
둥글둥글 누워서 책읽기 좋아하는 공간이 또 있어요.
바로 이 계단입니다.
이 계단은 저희 집의 메인 공간이에요.

친구들이 놀러오면 이 계단에서 사진을 찍어요.
항상 놀러온 친구들의 모습은 찍었지만,
저희 모습을 담아 본 적은 별로 없어서
희작가님 통해서 담겨보고 싶었어요 !

처음엔 식탁과 책장만 들여놨던 집에
식물도 들이고, 살림살이도 하나씩 들이고
여행지에서 하나씩 모아온 소품과
손으로 만들고 그린 작은 것들로
저에게 딱 맞는 편안한 집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가끔 꽃도 사서 친구들에게 이벤트를 열어주기도 해요 ㅋㅋ
처음엔 한, 두개 있던 식물들도 자리를 잡아 많이 늘어났어요.

집 사진은 이렇게저렇게 많이 찍어봤지만,
그 속에 있는 저희 모습을 찍는 건 어색해서 담아놓은 게 없어요.
희작가님이 담는 자연스러운 홈스냅이 좋아서
언젠간 꼭 찍어보고 싶었어요!
(사실 프라하에 계실때부터 팬이었어요 ☺️)
그래서 여태 집을 찍어 둔 사진들을 열심히 모았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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