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오늘의 고양이책
후추냥
2025.01.12 14:00
조회수 83
미츄 :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고양이 그림책 - 발튀스, 라이너 마리아 릴케
Mitsou - Balthus, Rainer Maria Rilke
발튀스가 13살이던 1921년에 출간한 드로잉집 미츄
엄마의 연인이었던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도움으로 출간했다고 해요.
전에 도서관에서 빌릴려고 했는데 도무지 찾질 못해서 그냥 돌아왔는데
그 뒤로 도서관 책 검색하다 보니 누가 빌려갔더라고요!
냉큼 예약신청해서 며칠 전에 빌려왔어요~ 😏
작은 책인데 실제본 되어 있어서 쫙 펼쳐져서 보기 편해요.
발튀스의 오리지널 그림과 같은 사이즈로 실려있대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서문으로 시작되는 미츄.

미츄는 발튀스가 10살 정도에 니옹성에서 만난 고양이입니다.
미츄는 발튀스와 배를 타고 제네바로, 모라르에서 트램을 타고
긴 여행을 하며 발튀스의 집으로 왔어요.
발튀스가 사랑하는 고양이 미츄와 함께 했던 시간들.
미츄가 어느 날 집을 떠나 사라진 날까지의 기록.




유년기의 상실에 대한 기록과 애도.
저도 2마리 고양이의 집사로 상실에 대해 자주 생각합니다.
정말 고양이가 없을 뿐, 나는 그대로 나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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