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독서기록 - 변두리 도서관의 사건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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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필

2024.12.07 20:57

조회수 40





완독일 : 24.12.7


한줄평 : 잔잔한 일상 속의 미스터리


마음에 남는 문장 : 이미 밤의 어둠에 잠겨버린 들길에 남자가 남기고 온 건 지독히도 작아 보이는, 웅크린 사람 그림자뿐이었는데.


읽으면서 느낀 감정 : 호기심, 당황, 잔잔함, 흐뭇함, 난감함 등


감상평 : 이사를 가게 된 아파트 근처에 도서관이 있다면 늘 기뻤다. 자주 이용하지는 않더라도 언제든 갈 수 있는 공간의 존재가 기꺼웠다. 지금도 개관을 앞 둔 도서관을 기다리며 이 책을 읽었다. 도서관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며. 


도서관이나 서점을 좋아하는 건 책의 향기도 한몫한다. 아무래도 도서관의 책이 오래될수록 조금 퀘퀘한 향도 더해지긴 하지만. 마음에 어쩐지 안정을 찾아주는 것 같아서 좋아한다. 가만히 앉아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이다.


묵묵히 그 자리에서 이용자들을 기다려주는 아늑한 도서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그 수수께끼를 풀기까지 어쩐지 두렵기도 하고 찜찜한 마음도 들테지만, 어쩐지 미처 알지 못한 누군가의 머릿속을 들여다본 것 같다.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상같으면서도 소중히 간직해온 기억과 외면해오고 싶은 과거 등이 숨어 있다. 그 마음들을 그저 안아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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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곰지니

중고생 이후로 독서를 거의 못 했는데ㅠㅠ 다시 독서가 하고 싶어지네요~

2024.12.09 02: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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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냥

잔잔한 일상에서 사건이라니.. 이미 잔잔하지 못한 ㅋㅋ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져요!

2024.12.08 00: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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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라

영필님의 감상평을 보니 읽고 싶어졌어요ㅎㅎ

2024.12.07 21: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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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누

도서관 간지두 오래됐네여

2024.12.0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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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콩이

도서관..서점이란 단어에서 주는 평온함..그런 무언가 편안해지는 마음이 두 장소에서 항상 느끼는 거 같아요~

2024.12.0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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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군

재미있을것 같네요

2024.12.07 21: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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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j610329

추리소설은 역시 한번 잡게 되면은 끝까지 대는 그런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2024.12.07 21: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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