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선물처럼 찾아낸 기억
후추냥
2024.11.28 11:45
조회수 48
예전 편지 많이 주고받던 시절에 모아둔
아직 사용하지 않은 엽서와 편지지 보따리(!)를 발견해서
아침부터 열심히 정리를 하는데 요 엽서가 나온거예요!
프라하 구시가 광장 (old town square) 사진 엽서예요.
저는 여행가면 마그넷이나 엽서를 사서 모으곤 하는데
왜인지 모아둔 곳에 있지 않고 뜬금없는데서 나왔네요🤣
2007년에 3개월 정도 혼자 유럽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친구들도 만나고, 또 새로 친구도 만들어가며
진짜 동서남북 계획도 없이 다녔는데
그 때 찍은 사진들은 거의 다 날려먹어서(ㅠㅠ)
요 기념품들만이 유일하게 그때의 기억을 상기시켜주는 것들이 되었어요.
얼마나 오래 따로 보관되어있었는지 존재조차 잊고 있었는데 선물처럼 나타났네요!
오랫동안 정리를 미뤄둔 과거의 내가 보낸 크리스마스선물...이라고 좋을대로 생각을 해 봅니다 😘
(엄마가 들으신다면 등짝 맞을 소리네요 ㅋㅋ 따로 살아서 다행이다.. 🙄)
프라하에서도 일주일 놀면서 근교도 가고 공연도 보고
특이한(?) 분들이랑 알게 되어 그분들이 구경도 시켜주시고 맛집도 알려주셨는데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
며칠 전부터 예전 물건들 꺼내어 정리하다 보니
제 해마가 똑똑해질 것 같은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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