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나이 든 동물과 산다는 것
후추냥
2024.11.11 17:09
조회수 69
묘르신들과 동갑인 친척언니의 강아지가
며칠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나이 든 동물과의 이별은 갑자기 찾아온다고 하니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 날이 온다면 어떨지
사실 상상도 안되긴 해요.
상상하고 싶지 않다는 말이 더 정확할까요.
아무리 잘 관리하고 챙겨줘도 노환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고
어릴 땐 예방접종 외에는 병원 한 번 가본 적 없던 아이들이
동물병원에 한동안 찾아가지 않으면
원장님께서 애들 괜찮은지 전화주실 정도로 단골이 되어있으니
늙어간다는 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최대한 덜 아픈채로 가능한 오래 함께하고 싶네요.
마루야 거기서도 행복하길 바래.
7
32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