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오늘의 기분을 겨우 지키고 있답니다

4manda
2024.11.01 07:20
조회수 22
시월에 시읽기 챌린지
마지막 시
오늘의 시는 김은지 님의 새로운 그늘막
어떤 사람의 말에 나는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항상
오늘의 기분을 겨우 지키면서 살고 있다
어떤이는 말로 상처주지만
어떤 말은 초능력이 있다
아무 의도도 없으면서
등을 펴고
고개를 들게 한다
오늘의 기분을 겨우 지켜가는 사람이 나뿐이겠는가?
내가 사랑하는 이의 등을 펴고 고개를 들게하는
초능력자가 되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
오늘도 사랑한다 고맙다는 말을 많이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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