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여름 영혼 / 창작동인 '뿔' 필사
Damien Kim
2024.10.27 21:21
조회수 20
25일날 필사 해놓고 올리는 걸 잊고 있었어요 >_<
이미 가을을 만끽하기도 전에 겨울이 성큼 코앞으로 다가온 느낌이지만
시를 읽으면서 얼마 전까지 폭염으로 너무 더웠던 그때가 떠올랐는데요
이번 시는 해석 하기보다 그냥 한편의 일기처럼 읽혀지더라구요
『 무궁화호를 타고 영등포역을 지나 한강을 건너는 중이다 』
실제로 서울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영등포역과 한강은 매일 마주할 수 있기도 하고
무궁화호 대신 KTX가 이제는 우리에게 다가와 있겠지만 ㅎㅎ
한편으론 무궁화호를 느리게 타고 서울에서 제일 먼 종착역까지
시집 한 권, 책 한 권, 그리고 아날로그 다이어리와 펜으로
내 감정을 써 내려가며 음악을 듣는 하루를 한 번 만들어보는 것도
힐링하기에 너무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이번 시는 뭔가 우리의 이야기인 것처럼 공감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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