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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집X포엠매거진] 시월에시읽기 챌린지 - 여섯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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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ing_J

2024.10.23 21:46

조회수 28


라이프집과 포엠매거진이 함께하는 "시월에시읽기 챌린지"에 저도 도전해봅니다^-^


추천 시는 네 번째, 제가 시월에시읽기 챌린지를 하는 건 여섯 번째에요!

 

✨기분좋은 시로 하루 시작하기!

 

10월 23일,

오늘의 시는  박소란 시인의 <수> 라는 시에요^^

 

시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지 어렵지 않은 단어로 쉽게 쓰여진 시, 읽고 공감이 되는 시를 좋아하는데요^^

'내가 다 잘못했어요' 라는 절실함이 담긴 문장을 이 시의 킥이라고 표현해주셨는데

잘못을 저렇게 인정할 줄 알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이 시에서 그 부분이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인간관계에서 실수를 하기도 하고 실수로 인해서 소원해지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럴 때 먼저 인정하고 사과를 했더라면, 내가 그 부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미안해할줄 알고

소중하고 고맙게 생각해주는 걸 용기내어 표현한다면 소원해지는 일들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사과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과를 받아주는 것도 저는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해서 말씀해주셨던 시의 구절이 계속 생각이 났나봐요^^

 

저는 시월에시읽기 챌린지로 소개해주시는 시는

읽어보고 따라 써보면서 감상하고,

하루에 오늘 내 마음에 들어온 시 하나씩을 사진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오늘 제 마음에 들어온 시는  나태주 시인의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에 수록된 <네가 있어> 라는 시에요^^

 

이 책에 수록된 시들은 나태주 시인이 모든 딸들에게 주고 싶은 시 100편인데 모두 다 사랑, 따뜻함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예쁜 표지와 제목 덕에 꺼내본 책인데 안에도 삽화가 예쁘게 들어있어서 마음이 몽글몽글 해집니다!

 

 

네가 있어 - 나태주

 

바람 부는 이 세상

네가 있어 나는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된다

 

서로 찡그리며 사는 이 세상

네가 있어 나는 돌아앉아

혼자서도 웃음 짓는 사람이 된다

 

고맙다

기쁘다

힘든 날에도 끝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우리 비록 헤어져

오래 멀리 살지라도

너도 그러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대상, 살아가는 데 있어서 버팀목이 될 존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소중한 대상들에게 고마움, 기쁨, 사랑함을 표현하는 게 쉬울 수도 쉽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표현하지 않으면 모를 수도 있겠다, 자주 표현하고 잘해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이번 시월에시읽기챌린지를 통해 좋은 시들을 많이 알게 되고, 책에도 관심을 가지게되어서 보람도 느끼고

풍성해지는 🍁가을🍂을 채워가는 것 같아요^-^

 

그럼 다음 챌린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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