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차정은- 토마토 컵라면
Ccxsdther
2024.10.19 11:42
조회수 32
中 수확
경화된 색깔과 깊게 꽃혀버린 세상
흐려진 경계의 길을 따라 걸음을 옮겨 걷는다
아름다움을 배우고 느껴 화창이 비치던 기억을 다 잡는다
꿈이었던 기억일까 뜨겁던 열기는 전부 거짓처럼 날아간다
나의 비극은 열매처럼 매달리고 추수의 계절엔 맑게 익어 떨어진다
밭을 일구고 달궈진 세상에 입을 맞춰
나의 전부와 사귀었던 인생은 달큰한 향기만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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