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우연으로 소란했던

cannele
2024.10.18 21:25
조회수 33
시인의 우연으로 소란했던 하늘은 뭐였는지 모르지만
친구를 길에서 느닷없이 만나면 반가워서 갸아아아악
하던 지난 일들이 문득 떠오른다
우연으로 소란했던 너희들과의 종로 한복판은
다시 돌아오지 않겠지만, 가끔 종로거리를 걸으면
혼자인데 혼자가 아닌 기분이 들어
다들 잘 사나? 잘 살겠지, 성실했던 사람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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