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주말의 끝

가영
2024.10.06 22:33
조회수 42
흐리고 계획대로 되지 않았던 주말이었지만 뭐 어때요. 예전에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게 답답했고 그럴 때마다 기록을 하며 위로를 받고는 했는데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방향이 바뀐 건지 예상치 못한 그 일들을 받아들이거나 오히려 즐기기도 해요. 물론 완벽히 즐기지 못해 가끔은 답답할 때가 있지만 그럴 때마다 주문 외우듯 얘기해요. 이런 날도 있지 하고요. 흐린 날이 있기에 맑은 날이 더 반가운 법이니 오늘 그런 하루였다면 나 자신에게 얘기해 주세요. 이런 날도 있지. 내일은 맑은 하루일 거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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