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백만년만에 생선 손질

에드몽단테
2024.09.07 17:56
조회수 78

지인한테 갈치 선물이...
근데 집에 혼자 있던 상황이라 난감데쓰
아...모르겠고 ...
그냥 던져 두려다 싱싱함에 누가 될까 싶어
뚝닥뚝닥...
백만년만에 생선손질을..
(20대 때 어머니 심부름으로 시장서 생선 사다가
이것저것 꿇여 드리며 배웠어요. 정확히는 독학을..
저희 어머닌 특이하게 아들한테 뭐 먹고 싶다고
끓여 달라는 부탁을 자주.....
대박은 성게 사다가 먹어 본 적도 없는
성게 미역국을 끓여 달라는데
삐삐 세대에 레시피 같은게 있을리도 없고 ㅋㅋㅋ
어떻게 민드냐고 물어보면 "오래 끓이면 안되" 이 말만...
ㅋㅋㅋ.
여튼 특이한 부모님을 만나버린 덕택에 쓸데없는 스킬이..)

하여간 뚝닥 손질을 해버렸어요
사모님 오시면 궁디 팡팡 해주시겠죠?
(가시제거까지 깔끔하게 ...가시제거는 등 지느러미 역방향으로 칼집 넣으면서 손으로 잡아채면 깨끗하게 빠집니다. )
P.S

야무지게 소금간도 쳤어요
넘 많이 쳤나??
근데...

처참한 부산물들....
아 음쓰 버리러 가기 🐕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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