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집은 꼭 나와 닮았네_5
Hyun_zip
2024.07.24 00:12
조회수 31
습한 날씨에 늦잠을 자고는 나지막이 몸을 일으켰다.
조용한 주말을 맞이하고 싶었다. 요 며칠 소음에 둘러싸일수록 호흡을 잊기 쉬우니까.
이불과 배게피 그리고 청바지 세탁도 했다. 바닥 청소도 하고, 몬스테라에 물도 주었다. 점심에 간만에 러닝 5킬로 달렸다. 습한 날씨라 몸이 무거웠지만 ‘이게 여름아니면 언제 느끼냐’ 하며 송골송골 맺히는 땀이 여름을 더욱 피부로 체감할 수 있다. 여름을 더욱 만끽하는 시기가 언제 또 찾아올 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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