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잔⁎⁺˳✧༚
2024.05.23 15:45
조회수 96
필사 소모임 활동을 위해 초여름에 어울리는 시집을 골라봤어요~
문학동네시인선과 문학과지성시인선이 한국 현대시집의 양대산맥이 아닐까 하는데요, 각자 다른 매력이 있지만 문학동네시인선은 매 시집마다 표지와 제목 텍스트 색이 달라서 왜 이런 색을 골랐을지 궁금해하는 재미가 또 있는 것 같아요ㅎㅎ
박연준 시인의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은 문학동네시인선 신간이에요.ᐟ.ᐟ 아마 초여름에 어울리는 싱그러운 초록색을 고른 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시집은 시인의 말을 구경하는 재미도 빼놓지 못하죠
그건 슬픔이 얼굴을 깔고 앉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참 재치있는 것 같아요(*´∪`)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면서 어느 시를 필사할지,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눈에 꾹꾹 눌러담아 봅니다
저는 침대 발치에 있는 서브 책상에서 주로 독서와 필사를 하고 있어요
저만의 아늑한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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