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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사왔어요 : 성북동 밀곳간

수샤모리
2024.03.30 23:07
조회수 62
성북동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주목적은 병원이었으나, 날씨가 좋아서 빵집도 방문을 했다는 ㅋ) 성북동 길상사 가는 길 근처에 빵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어서 거기로 갔어요. 밀곳간입니다.
매장이 성북동에 2개 있다고 들었어요.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짜 빵이 빵실빵실 먹음직~하게 진열이 되었더라구요. 동네 빵집에선 볼 수 없는 비쥬얼의 빵들도 있구, 호밀빵에 독일식빵에 유럽식 하드계열의 빵들이 많아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바닐라스콘은 어떤맛일지 ㅋㅋㅋ

빵실빵실 갓 나온 소금빵에 눈이 멀어서 사왔어요!

소소하게 구입한 빵 :D

요거 이름이 특이해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만족. 빵 이름은 '장발장이 훔친 빵'이고 가격은 6,500원입니다. 견과류 그득하구요, 중간에 오렌지필이 콕콕 들어가서 상큼달달한 느낌도 들어요.

요건 소금빵. 의외로 사이즈가 큼직한 소금빵이구요, 빵을 갈라보니 가운데가 뻥~ 뚫려있어요. 그 안에는 버터가 그득합니다. 겉부분은 크리스피해서 손으로 누르면 와자작~하고 빵이 부서지는걸 느낄 수 있어요. 속은 버터를 머금고 아주 촉촉하고 꼬수하고 짭쪼름하니 요물입니다. 소금빵 맛집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는 ㅎㅎ (버터리한거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안 맞을지도. 전 버터 좋아해서 잘 맞았습니다)
여하튼 구입한 빵들 모두가 맛있어서요. 다음에 또 간다면 짭짤한 빵 + 달달한 빵(에그타르트 맛있어 보였음) + 조미빵류(이 집이 햄에도 진심인 것 같더라구요 ㅎㅎ 햄 들어간 빵들 장난 아니게 맛있어 보였어요) 종류별로 골라서 사올 예정입니다.
성북동 가신다면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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