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붓과 물감에서 피어나는 조인혁의 소우주

라이프집
2024.03.29 10:32
조회수 2182
about 사람하나사물셋 #사람하나사물셋은 자기만의 색으로 집이라는 캔버스를 물들여가는 홈 크리에이터와 함께 만듭니다. 인물과 공간, 그 사람의 취향이 담긴 사물 이야기를 라이프집이 애정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사람 하나와 사물 셋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의 색으로 공간을 채워보세요! 🎨
ep.13 붓과 물감에서 피어나는 조인혁의 소우주
나의 작업물이 가득한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웃음을 나누고, 영감을 채우고.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새로운 작품이 탄생합니다. 조인혁 작가의 작업실은 매일 발산하고 팽창하는 소우주와 같아요. 그는 이곳에서 자신의 눈에 포착된 감동을 그리며 자기만의 정체성을 빚어 갑니다. 디자이너로 일하지만 일이 곧 자신의 모든 걸 대변하지 않도록요. 붓과 물감에서 피어나는 studio Kinjo 조인혁 작가의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디자인 작업과 그림 그리는 조인혁(@jojo1205)입니다. 제가 가장 오래 머무는 저희 집은 최대한 신경 쓸 게 없는 심플한 모습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늘 복잡하고 바쁜 삶을 살고 있어서요. 반대로 제 개인 작업실에는 개인 작업물들로 가득 차 있는데요. 이곳에서 지인들과 술도 마시고 맛있는 것도 먹곤 한답니다. 제가 그린 그림에 둘러싸여 그 시간을 즐기면 기분이 묘하고 좋아요. 그림으로부터 뭔가 전달되는 느낌이랄까요? 요즘은 그리는 일이 가장 즐겁네요!
❶ 붓과 물감
10년 동안 디자인 일만 하다가 요즘 다시 붓을 잡고 그림을 그립니다. 원래 하고 싶었던 게 그림이라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지금 제게 가장 가까운 도구들입니다.
❷ Kinjo 캐릭터 조형물
제 캐릭터를 도자기 공방에서 조형물로 만들었어요. 작업실 한편에 놓여 있는데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저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지만, 보다 다양한 일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운영하는 studio Kinjo의 로고도 만들고 상표권도 등록해뒀죠. 기회가 되면 제 스튜디오 이름으로 상품까지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캐릭터까지 만들었는데, 이게 저의 상징이 되어버렸어요. 많은 분이 이 캐릭터를 펭귄으로 알고 계시지만, 사실 이 녀석은 '검은 머리갈매기'랍니다.
❸ [UNS] 밀크 글라스
개인적으로 밀크 글라스의 재질과 빛에 따라 변하는 색감을 좋아합니다. 밀크 글라스는 그래픽과 잘 어울리는 데다가 특유의 따뜻한 느낌이 있어요. 이 소재는 조명에도 많이 쓰이죠. 워낙 좋아하다 보니 브랜드로 밀크 글라스를 만들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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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𝗰𝗿𝗲𝗮𝘁𝗼𝗿 Inhyuk Jo (@jojo1205)
𝗶𝗹𝗹𝘂𝘀𝘁𝗿𝗮𝘁𝗶𝗼𝗻 Namryul Go (@90nam)
𝗲𝗱𝗶𝘁𝗼𝗿 Seulgi Lee
𝗽𝗿𝗼𝗱𝘂𝗰𝘁𝗶𝗼𝗻 SIDE Coll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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