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리폼한 가구로 집안 분위기도 바꾸고 환경도 살리세요!

페브큐
2023.03.13 18:17
조회수 530

기존 집에서 사용하던 수납장을 리폼해보았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수납장은 밝은 우드톤으로 블랙이 컨셉인 이사가게 될 집과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버릴까하다 이사하고나서 당장 수납이 부족할 것 같아 우선 들고오기로 결정했어요.
저렴한 원목제품에 원목 시트지로 마감한 제품이다보니
이사업체에서 테이핑을 뜯는 과정에서 이렇게 시트지가 뜯겨버렸어요ㅠㅠ
어차피 이렇게 된거 한번 살려보고 안되면 버리자라는 마음으로 시트지 리폼을 시도해봤어요.

엉성하게 보이는곳만 시트지 작업을 하고싶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문짝 및 나사 부품을 모두 제거해주었어요.전동드릴있으시면 여자분들도 혼자 손쉽게 분리가능합니다.
집 인테리어를 블랙포인트로 잡아 블랙색상의 시트지를 구매했어요.
민자 시트지는 너무 저렴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 우드결의 시트지로 골랐어요.
너무 허접해보이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우드결의 텍스쳐를 잘 살려놓았더라구요.
시트지로 보는 것보다 부착했을때 더 감촉같아서 놀랐어요.요즘 기술력 진짜 좋은 것 같아요.
결이 살아있는 시트지를 부착하실때는 반드시 결방향을 고려하시고 시트지를 부착하시길 추천드려요.보시면 문짝이랑 문짝 손잡이의 우드결이 달라요.이 모든걸 고려하고 붙이셔야 엉성한 느낌을 조금이라도 피하실수가 있답니다.
최대한 붙일수 있는 곳들은 사이즈 재서 재단해서 최대한 꼼꼼하게 붙였어요.
다리나 문틀안은 잘못붙이면 찌글찌글하고 더 지저분해질 것 같아 원상태 그대로 두었답니다.

사실 몇달이나 더 쓰고 버릴려나 싶었는데 이렇게 리폼하고나니까 버릴 생각이 싹 사라진거 있죠.
오히려 친구들오면 항상 자랑해요.
혹시 집에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없으나 디자인면에서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싶으시거나,
저처럼 시트지가 와앙 찢기는 불상사를 겪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저처럼 리폼해보시는 거 추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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