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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플리챌린지 11일차 필사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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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24

2024.02.15 10:11

조회수 53






 매일 밤 경전처럼 이 책을 조금씩 읽어나간다는 누군가의 말이 처음엔 잘 와닿지 않았는데... ​매일 필사할 만한 책과 문장을 이리저리 들춰보니 이제는 자연스레 ​그 사람과 같이 이 책을 들여다보게 ​돼요.

 오늘 ​필사한 문장에는 예술과 사상에 대한 촌철살인과도 같은 생각이 담겨 있어요. ​이응준 작가는 ​뒤이어 ​"나는 내가 ​그런 곳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절망을 덧붙였지만, 저는 예술가와 지식인이 아니니 단언할 수 없는 ​절반의 마음, 그리고 아직 희망이 있다고 믿고 싶은 ​또 절반의 마음으로 뒷 문장을 덜어내고 필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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