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문플리챌린지5

파랑앵두
2024.02.09 10:20
조회수 53

안녕하세요, 안녕히 주무셨어요
인사말의 안녕에는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에 밤 사이 정말 안녕했냐고그 사람의 안위를 진심으로 묻는 거라는 얘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한국말로 인사는 안녕 이라고만 배웠는데,
처절함과 따뜻함이 느껴졌었다.
프랑스어의 안부인사도 같은 의미에서
마음에 잔잔하게 울림을 주었다.
특별할 것 없이 똑같은 인생,
내가 겪는 고통은 언젠가 누군가 먼저 겪었을 것,
고통의 상대적 크기는 중요하지 않지만,
나를 더 단단하고 빛나게 만드는 시간임은 분명하다.
소중한 삶을 쉬이 포기하지 않고
빚진 자의 마음으로 살아낸다면
작고 작은 행복이 모여
서로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시골에서도 놓치지 않는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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