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문플리챌린지 no.2 나는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문서래
2024.02.06 19:54
조회수 71

오랫동안 필사를 해왔는데 할 때마다 느끼는 게 있습니다. 늘 줄 쳐놓은 문단의 앞 뒤 모두 덧붙여 쓰게 된다는 건데요. 누군가가 공들여 써놓은 문장을 베껴 써놓는 것이지만, 줄 친 문장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두고 싶어서랄까요?
필사도 독서도 맥락 속에서 아름다워지는 것이라는 진실을 늘 깨달으며 오늘도 손목을 부여잡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술이 주는 본질에 대해 생각했어요. 저자가 미술관에서 느낀 것들을 저는 그의 글을 읽으며 느꼈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예술은 어떤 형태로든 전유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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