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미고랭 라면으로 간단하고 맛있는 점심
열말
2024.01.04 14:49
조회수 137
어느 날 남편이 라면 한 박스를 샀더라고요. 남편 당뇨도 있고 저도 밀가루 음식 되도록 피하는 중인데 덜컥 이렇게 대량 구매를 하다니... 아니나 다를까 라면 섭취의 빈도가 너무 증가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집에 라면을 아예 안 사 두는데 말이죠.
아... 원래는 요게 은근 맛있네요~ 라는 글을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자기 반성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 이제 2주간 라면 금지 기간을 가져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며.

요게 라면 크기가 작아서 한 사람이 한 봉지 먹으면 부족한 느낌이더라고요. 두 사람이 세 봉지를 끓이면 딱 맞고요. 라면만 끓여서는 영 너무 정크푸드고요. 집에 있는 야채를 볶볶해서 같이 먹으니 좋더라고요. 양파랑 배추를 볶다가 멸치액젓으로 야채 간 좀 잡아주고, 거기에 라면 스프를 넣어서 볶아주고 끓인 면을 넣어 다 같이 볶아 줬어요. 오늘은 스크램블 에그 따로 볶아놨다가 넣어서 같이 먹었고요.

하지만 당분간은 만나지 않는 걸로.
유익한 자기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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