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펭바오
2026.09.07 06:53
조회수 5
한 번 읽고 끝나는 시집이라기보다,
시간이 지나 다시 펼치게 되는 저의 인생책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롭게 보이는 문장도 많고,
읽는 시기에 따라 마음에 남는 시도 달라지네요.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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