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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단테

2023.12.10 01:54

조회수 167






단테도 드뎌 5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 을  관람




전좌석 리클라이너 영화관이라 쾌적한 관람을...

But



영화를 보는 내내 이태신 장군역의 정우성 배우에게 감정이입이 심하게 되어버려 보는내내 비분강개를...

사실 단테는 타협이란 단어와 친하지 않은 아싸력이 충만한 타입의 인간이라 저런 외골수 타입의 강골 캐릭을 보면 심하게 감정이입이 돼버린다는...

단테가 얼마나 FM같은 인간이었냐면..
군시절 탄약고의 정문경비를 담당하던 초병(MP) 이었는데 ..
고작 상병 나부랭이가 출근하는 무장대대 상사(중사 위에 상사)의 가슴팍에 명찰패스(회사원의 신분증) 가 미부착 되었다는 이유로 정문을 폐쇄하고 출근을 저지해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었다는...

 물론 빡친 상사가 차에서 내려 갖은 욕설과 함께 완력을 쓰려 했지만 개의치 않고 차 한가운데를 막아서고 패스없이는 절대 출입이 불가하다는 아몰랑을 시전해버림...

 일년 가까이 출입 패스 검사를 하며 익숙한 얼굴이었고 심지어 탄약고의 실질 관라자였던 사람이라 그냥 한번 눈감고 보내줄만도 했을텐데 고지식한 단테에겐 어림없었던...
(주어진 유일한 임무가 패스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일이라..
그리고 근무했던 탄약고가 전투기에 실릴 미사일과 폭탄류가 보관 돼 있는 곳이라  패스가 없다면 계급에 상관없이 그 순간만큼은 게이트를 통과 할 자격이 없다는 의미가...)

결국 그 상사는 다시 패스를 착용하고 와서야 출입구를 통과할 수 있었다는 전설이...

이후에 타 부대로 전출을 가게되어 인사를 드렸더니 환한 미소와 함께 근무를 그렇게 잘 서는 군인은 처음 봤다는 칭찬을...(칭찬 맞겠죠?)

이후에도 단테의 아싸력은 빛을 발해 사회에서도 학교의 실세인 인사처장, 교무처장 하고도 한판 떠 버리는 만행을...
(회사로 치면 임원하고..)
이 얘기는 사연이 길어서.....패쓰...

하여간 나름 피곤한 인생이라 나이가 들면서 좀 둥글해지는 편인데 아직도 가슴속엔 가끔씩 꺼지지 않는 불꽃이...
(그냥 할말하않 형 인간이 돼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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