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엄마는 피곤 아들은 몸단장중
강산sea!
2026.07.20 21:45
조회수 66
9년만에 10년을 알바로 일했던
동원참치 포장 알바를 다시 갔드랬죠
건물은 그대로인데 안은 조금씩 바뀌었더라구요
직원 언니들이랑 인사하고
다들 반갑게 반겨주셔서 다행이였지만
기존 알바들의 텃세도 은근 있더라구요
그냥 개무시 ㅎㅎ
조장이 된 직원언니가 첫날인데
할줄 아니까 가방 씌우기 카놀라유 박스
부어주기 캔 넣기 시켜서 한타임씩 열심히 하다
막판에 선물세트 박스 접으러 갔는데
움직이다 서 있으니 힘들더라구요
집에 오니 팔 안쪽은 종이상자에 쓸려
상처가 나있네요
갈때는 시내버스 올때는 회사 통근버스
타고 집에 오니 애들이 격하게 반겼지만
더워서 나부터 살자 하고 씻고나서
까까주니 늦었어도 줬다고 둘다
화를 안내더라는 ㅎㅎ
좀 쉬다 바다씨 데리고 집앞에 나가
앉았다 들어와서 티비 보다 뭐하나 싶어 보니
(나가고 싶어 하더라구요)
거실 끝에 누워서 몸단장 하고 있네요

엄마 없었다고 베란다도 난장을 해놨지만
암소리 안하고 넘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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