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창문 너머 숨바꼭질
바스코이
2026.07.08 22:08
조회수 61

창문을 열자
초록이 밀려옵니다.
꽃들은 내내 피어 있었을 텐데
바람이 스친 후에야 눈이 마주칩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그 한마디에
잠시 멈춰 서는 한낮.
가지마다 활짝 피어난 꽃들이
다정한 눈인사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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