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큰형 무서운줄 모르던 냥아치 시절
강산sea!
2026.05.13 21:59
조회수 87
바다는 처음 저희집 왔을때부터
난냥(?) 이였는데
범 무서운줄 모르는 냥아치였어요
특히 큰형인 강이가 잘해주니
형아를 너무 편하게 생각하던 녀석이였고
나이차가 7살이나 나니 강이는 그저
바다가 귀여워 봐줬는데
이때가 강이가 떠나기 1년전 8월의
어느날인데 전에 살던집에 애들
캣타워를 새로 들여 주고
그 위에 강이가 올라가 누워 있었는데
바다가 어느순간 올라가 자고 있는
형한테 자리 비키라며
발로 형아 머리를 밟는 하극상을 일으켰죠
타이밍 좋게 찍었는데 지금봐도
어이없는 상황

형이 비켜주지도 화도 안내고 계속 자니까
캣타워에 몸을 걸고 혼자 놀기 시전
한참을 강이 옆에서 이런저런 자세를
취했던듯

반응이 없으니 맨위에 올라가
드러누운 냥아치 바다씨
재미없어 하는 눈빛을 날리면서도
큰형 근처에 있겠다고

바다야 형이 그렇게 좋아? 하고
불렀더니 게슴츠레 눈을 뜨고 보더라구요
알면서 뭘 물어보냐는듯...

이때 애들이 쓰던 캣타워가
지금 집에도 여전히 있는데
둘다 나이를 먹으니 올라가지 않아서
치울까 하다가도 어느순간
또 오르지 않을까 싶어 그냥 두려구요
이상 김바다씨 2살때 냥아치 시작
시절의 어느날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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