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조금 바빴습니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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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

2022.12.28 11:59

조회수 240


26일에 집카데미 신청도 했었고 들을 준비도 했었는데 바빴습니다..
핑계라면 핑계지만 동생들과 여러 이야기들을 했었습니다.

그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많이 했고 이번 일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그러고 나니까 조금 괜찮아지는 것 같기도 했어요.

'완전히 괜찮다!!' 그런 정도는 아니었지만요 ㅋㅋ

그러고 다음날은 할일이 제법 있어서 그 일을 하고 집에 도착해서 쉬느라 바빴습니다!
큰일도 아니었지만 들려야 하는 곳이 많아서 더 힘들었던 것 같았어요.

그러곤 그림도 조금 그리기도 하고 그렇게 있었어요.

지금은 나름 잘 챙겨봤던 드라마 마지막회를 다시 보고 있습니다.
마무리가 별로라곤 하지만 그래도 궁금한건 궁금하니까요.




첫날에 있었던 일인데.. 저 얘길 들을 당시에는 정신없다보니까 몰랐는데 이번에 그날을 곱씹게 되면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며칠 뒤나 몇 시간 뒤에나 해도 괜찮을 얘기였던 것 같은데 그때 해야만 했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본인은 본인이 현실적이라면서 얘기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ㅋㅋ
사실 친구에게도 조금 늦게 얘기하긴 했어요.

뭐 좋은 일이라고 얘기하나 싶기도 했지만 이 친구에겐 얘기해야 할 것 같았는데..
친구가 저렇게 답을 해줬어요.

당장 와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마지막날 와줬으면 싶었습니다.
그 당시에 스스로가 괜찮은지도 아닌지도 모르겠다는 것도 이유였지만 친구를 보면 엄청 울 것 같고 마지막날은 좀 괜찮지 않을까, 마지막 모습을 볼 때 힘들텐데 그때 친구한테 의지하고 싶기도 했었거든요.

마지막날의 마지막 손님은 그 친구였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와 함께 동행한 사람은 생각지도 못했던 지인이었습니다.
그 두사람을 보는데 진짜 눈물이 펑펑 났어요.
3일동안 그렇게 운 것도 처음이고 그날의 일을 내 감정을 담아 얘기한 것도 처음이었어요.

지금 이렇게 얘기하게 된 이유가 그 시간이 조금 도움이 된 것 같아고 생각해서긴한데..
어떻게 얘기를 정리해서 해야 할 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ㅋㅋ
그리고 여전히 마무리도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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