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강아지 시점
sunshine mia
2026.04.09 18:59
조회수 81
우리 주인은 오늘도 나를 찍는다

뭘 그렇게 보시나.
나도 나름 이유가 있어
여기 앉아 있는 건데.
주인은 자꾸 날 보고
귀엽다고 한다.
내 이름이 언제부터
귀여워였지…
그리고 사실 나, 남자다.
머리 묶어놓으면 공주라는데
풀어보면 완전
간달프 급이다.
이 집 아저씨는
그게 멋있다며 못 자르게 한다.
아니 근데 진짜…
내가 어디가 그 할아버지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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