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평온한 마음- 7일차
로아ㅎ_ㅈ
2026.03.04 10:01
조회수 26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 감사함 찾아보기
저는 가장먼저 부모님과 가족이 생각났어요.
요즘 제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이 관계들을 생각해보고 있어요. 때로는 너무 아프게 찌르는 가시가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너무 당연하게 여기면서 받아온것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모님께 감사한것, 구구절절 다 말할수 없겠지만 세가지만 꼽자면,
- 낳아주셔서 감사 : 저는 미혼이고 출산경험이 없어서 아직 다 아는것 같진 않은데 주변에서 출산하고 키우는 모습들을 보면서 보통일이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독특한 부모님 덕에 독특한 경험들을 하며 자랄수 있어서 감사해요.
- 유학보내주셔서 감사 : 요즘 제 본업 말고 파트타임으로 영어학원에 나가고 있어요. 저희 아버지는 일하시느라 제가 유학생활할때 한번도 못오셨는데 그덕에 제가 공부했고, 또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최근에 부모님께 유학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저는 너무 당연하게 받았지만 생각해보니까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는게 당연한게 아니더라고요.
- 기다려주셔서 감사 : 귀국한뒤에 사고도 몇번겪고 치료하고 재활하는데 몇년의 시간을 보냈어요. 그 후에 공황장애도 겪었고요. 조금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 뭐... 조금 아픈말도 하셨지만 제가 공황장애로 힘든시간을 보낸뒤에는 그냥 기다리시더라고요. 필요할땐 제가 요청하지 않았어도 도와주기도 하셨고요. 오늘도 전화주셨어요. 과일가져가라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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