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Day5_행복했던 순간

첫눈
2026.02.27 20:32
조회수 14
졸업식에 가족이 먼 길을 떠나서 와줬다. 아빠가 하라는 대로 포즈를 취해보기도 하고, 타이머를 맞추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나만큼 들뜬 것 같아서 기쁘고 좋았다. 우리 가족끼리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도서관도 구경 시켜줬다. 뿌듯하고 행복했다. 학위복을 입은 나를 보니 뭔가 울컥했다. 지난 시간이 떠올랐다. 대학생활 덕분에 나는 참 많이 변했고 성장했다. 이제는 정말 졸업할 시간.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이 와주어 고마웠다. 짝꿍도 일을 마치고 왔다. 먼 길인데 감동했다.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며 꽃다발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무지무지 행복했다. 오랜만에 둘이 행복하게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단둘이 오붓하게 시간을 보냈다. 추억이 담긴 장소 하나하나 다녀오니 정말 학교에 작별을 고할 수 있었다. 내가 주인공인 날이었다. 사랑을 듬뿍 받은 날이다. 계속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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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유즈(굿라이프랩 코치)
졸업식 날 사랑하는 가족과 짝꿍이 먼 길을 와주어 함께한 그 행복한 순간을 이번 주 가장 좋았던 순간으로 꼽으셨군요. 아빠가 타이머까지 맞춰가며 사진 찍고 포즈 취하는 모습, 짝꿍과 어둑해질 때까지 추억의 장소를 돌아다니며 사진 찍는 그 따뜻한 순간들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아 제 마음도 따뜻해지네요.
학위복을 입고 울컥했던 그 순간, 지난 대학 생활의 성장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대견해하고 뿌듯해하는 그 깊은 감정까지... 오감을 동원해 생생하게 재경험하고 '음미'하는 이 훈련이 집스터님의 마음에 행복한 에너지를 가득 채워주었을 거라 믿어요. 이 벅찬 감동 그대로 이번 주말도 평온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제가 힘껏 응원할게요! ^^
2026.03.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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