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짜증 나는 일에서 건져 올린 '뜻밖의 이득' 찾기(평온한 마음 코스 미션 4일차)

백사제왕
2026.02.26 23:14
조회수 7
원래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는 편입니다(05:30~06:00 사이..) 그런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거의 아침 7시
넘게 일어나게 됐어요. 순간 이게 뭔가... 싶었는데.. 사실 제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면 매번 하는 루틴이 있어요.
1.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 상태로 약을 복용
2.바로 화장실에 가서 작은 일을 본 후 머리를 감든지 샤워함
3.책상에 앉아서 기도를 한 뒤에 성경책을 읽은 후 필사
이 세 가지를 지금까지 6년 동안 해왔는데 저 루틴이 깨지게 되면 솔직히 좀 기분이 찜찜하게 되거든요. 어쨌든
저 중에 하나를 못하게 되면 나중으로 밀리게 되니까요. 그런데 솔직히 그냥 찜찜하다고 생각하자니.. 아직 하루의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고 그 시간 동안에 해결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나름 긍정적인 회로를 돌리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자기 합리화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내 매사에 뭐 하나가 안되었다고 그때마다 불평 불만이 생기게 되는 것보다는 조금은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을
해보게 되면 그만큼 불평 혹은 불만이 조금 사라질 수도 있고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불쾌하게 하루를 시작하지 않게
될 수도 있지 않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 하루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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