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DAY4] 짜증 나는 일에서 건져 올린 '뜻밖의 이득' 찾기
브라이트진
2026.02.26 15:41
조회수 63
두달 넘게 불편했던 직원이 있어요.
친했던 직원인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연수때 저에게 삐졌?던거 같아요.
매주 같이 먹는 점심 모임에도 제가 나올땐 안나오고. 말투도 그렇고 업무상 이야기에도 틱틱거리는 등 불편감을 줬는데
며칠전에 다 같이 그 삐순이 직원에게 감사를 표할 일이 있어서 선물을 주었더니 이제사 풀어졌나봐요.
이번주부터 점심 모임에 참여한다더라고요.
그 삐순이 직원과 얼굴 보고 밥먹을 생각하니 너무너무 불편하고 또 나한테 불쾌하게 굴면 어떡하지? 불안하더라고요.
이번엔 내가 점심모임에 나가지 말까 고민했지만
단체로 만나는데 굳이.. 그렇게 유치하게 굴고싶지 않더라고요. 그정도의 사람이 저에게 영향을 끼치는게 싫었어요..
막상 나가서는 걱정과는 달리
그 사람이랑도 다른 사람들이랑도 대화 무난하게 나누고 오고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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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니~ 합리화일수도 있지만
그간 속은 시끌시끌 했지만
겉으로나마 어른스러운 태도를 유지하려고 애썼던 것은 잘 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편한 사이지만 감사한 일엔 감사를 표현하고 똑같이 유치하게 굴지 않았던 것? )
그리고 앞으로의 제 과제도 생각해봤어요.
관계중심형인 사람이라 어떤 사람과 갈등이 생기거나 누가 선을 넘으면 과하게 마음을 다치는 것 같아요.
그런 부정적인 마음이 하루를 다 망치기도 하고 풀죽은 제 모습에 제 사람들도 또 2차로 속상해하고요.
이번 기회에 더 확실히 깨달았으니 딱 마음에 새기려고요.
"누군가가 무례하게 굴더라도
그것이 나의 인생을 휘두르진 않더라. 과하게 걱정하고 불안해하지말자"라고요~~
그리고 나에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흘려보내는 연습을 하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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