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오랜만에 나홀로 산책
명아야
2026.02.25 21:56
조회수 6

둘째 아이 학원 데려다주고 일주일에 한 번 있는 혼자만의 시간.
오가는 길에 오랜만에 들른 GS에 두바이템이 있어 사가지고
바로 집으로 오려다가 날도 좋은데, 방학동안 살도 많이 쪘는데, 좀 걷자하고 나섰어요.
일부러 둘레길로 둘러둘러 걸음수를 늘리고 돌아오는길에
목이말라 낯선 카페에 들어갔는데 놀라는 사장님!
손님이 오랜만인가?
아무튼 라떼먹고싶지만 꾹참고 디카페인 아아를 사서 집으로 왔어요.
그런데 깜짝놀랄만한 제 몰골!!😱
금방 돌아온다고 대충묶은 머리가 사방으로 흘러
모자 밖으로 곱슬머리를 뽐내고,
간만에 오르락내리락 걸어서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이란..
셀카라도 한 번 찍을걸..
온동네를 그러고 다닌 생각을 하니 너무 속상했어요...
친구가 제게 그렇게 말했다면..
괜찮아~ 아무래도 이뻐~~
집에서 가만히 두바이초코나 먹을뻔했는데
8천보나? 걸었잖아~~
장해!! 멋져!!
그랬겠지만...
그래도 충격적 비주얼은 잊히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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