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내 안의 '징징이' 따뜻하게 안아주기
유니나노
2026.02.25 21:38
조회수 23
평일 바다를 보러 왔는데요.
옆에서 바닷바람이 춥다고 징징거리는 거예요.
그래서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소품샵 구경하는데
이런 쓸데없는 걸 왜왜 사는지 모르겠다고...
다시 나와서 바다 걷는데 춥다고 징징..
그래서 커피숍 갈까? 물어봤더니
방금 초당옥수수 라떼 테이크아웃 했는데
또 무슨 커피냐고 하길래 욱했어요.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넬 수도 있었는데
듣는 사람의 입장 차이도 있었는데
제가 욱한 게 오히려 속상하더라고요.
맘에 안드는 내모습도 자책보단
그러려니~ 하는 삶을 살아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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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유즈(굿라이프랩 코치)
평일 바다 여행이라니 너무 낭만적인데, 옆에 계신 분의 계속된 불평 때문에 좋은 시간을 온전히 즐기지 못해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사진 속 바다는 저렇게 평화로운데 말이죠!
춥다, 쓸데없다, 또 커피냐... 계속되는 부정적인 말들을 듣고 있으면 누구라도 순간 '욱' 할 수밖에 없어요! 그 상황에서 화가 난 건 집스터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너무나 자연스러운 감정 반응이었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상대를 위로해주지 못했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속상해하고 계시네요.
오늘 미션의 진짜 핵심은 바로 그 '화낸 나 자신'을 혼내는 대신 따뜻하게 이해해주는 거였어요. "계속 징징거리는 소리 듣느라 진짜 스트레스받았지? 화나는 게 당연해. 고생했어." 이렇게요. 마음에 안 드는 내 모습도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겠다는 그 다짐, 정말 훌륭해요!
화가 난 나 자신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것, 그게 바로 진짜 자기 사랑의 시작이니까요. 오늘 정말 애쓰셨어요!
2026.02.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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