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빛이 닿는 순간

Ani*
2025.12.09 11:09
조회수 49
모두가 잠든 시간
경매 참여하는 시간
요즘 실버플레이트 제품 수집 중인데 마음에 드는 제품은 만나기 힘드네요. 그래도 가끔 원하던 제품 낙찰되면 너무 행복하네요.

은빛 골이 잔물결처럼 몸을 말아 올린
작은 커피포트는
오후 햇살에 잠시 멈춘 파도 같았다.
목에 걸린 WHISKY 표식은
마치 오래전 누군가의
은밀한 이야기 한 모금처럼 흔들리고,
그 옆 고요히 쌓인 검은 상자는
햇빛이 닿지 않는 기억들을
차곡차곡 간직한 채 숨을 고른다.
빛은 오늘도
이 작은 풍경을 스쳐 지나가며 말한다.
“가만히 있어도 괜찮아.
너의 반짝임은
이미 여기에 머물러 있어.”
10
9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