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독서 기록 - 앨저넌에게 꽃을
아울
2025.11.07 21:48
조회수 34
이 책은 2021년 출판된 대니얼 키스의 소설입니다. 'Charly' 영화 원작 소설이기도 합니다.
지능과 인간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걸작이라 평가되고 있고,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인생의 책이라고 극찬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읽고 나서 저도 정말 좋은 작품이라는데 표를 왕창 던지고 싶더군요. 그 정도로 강추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스토너는 좀 지루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한데, 이 책의 주인공은 지적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답답하지 않아요.
어쨌든 단순히 지적 능력이 인간의 가치를 결정하는 척도가 될 수 없음을 보여주며, 진정한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의 의미를 성찰하게 합니다. 찰리가 겪는 급격한 지능 변화와 그에 따른 고독, 그리고 다시 퇴화하는 과정은 지적 능력 뒤에 가려진 인간의 외로움과 고통을 드러냅니다. 특히, 장애인을 대하는 사회의 태도, 과학 윤리, 그리고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문학적, 사회적 의의가 매우 큰 것같네요.
이 책은 많은 분들이 읽으시길 바라며, 스포가 될듯하여 줄거리 요약은 하지 않을게요.
그리고 지적 장애인을 돌보고 계신 많은 분들께 힘내시라 말씀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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