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시집가는 꽃 꽂이 걸 🌸

Ani*
2025.11.03 22:18
조회수 36
🌸
🌸
고요한 아침의 빛이
창가를 스치면,
소녀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하루의 시작.
작은 화병 속,
한 송이 한 송이
숨을 불어넣듯 꽂아 넣는다.
마치 세상 모든 슬픔을
꽃잎 사이에 감추듯이.
푸른 앞치마에 묻은 햇살,
머리띠에 맺힌 바람 한 조각.
그녀는 아무 말 없이,
시간을 꽃으로 엮는다.
오늘도 조용히 피어나는 건—
꽃이 아니라,
그녀의 마음일지도 모른다. 🌷
7
14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