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하루의 마무리는 이상
구은정
2025.10.25 19:23
조회수 14
이제 2025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내년 달력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어요. 작년에는 조카에게만 선물 했는데 말이죠.
며칠전에 이상 소설 전집을 다 읽었어요. 읽으면서 느낀건, 이 작가는 사랑을 믿지 않는 사람이구나 했습니다. 전 이해가 좀처럼 가지 않았거든요. 정상적이지 않아서 '이상'인가 하는 생각도 했네요. 아무튼, 1권으로는 뭔가 부족해서 김연수 작가님의 책도 읽어보려구요. 이상의 시로 '이런 시' 알때나 뭔가 사연있는 사람같고 아련하고 그랬지, 소설은 거짓 자아와 참 자아와 오롯이 자기 자신과의 이야기를 섞어서 쓴것 같이 느껴져서 온전히 이상이 아니라면 독자는 저게 뭔소리야? 할것도 같네요.
오늘은 선풍기 꺼내 모두 나사를 풀어 달라고 해서 씻고 말려두었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야무지게도 씻었지요. 또 며칠 전에는 화장실 청소에 진심인 날도 있었어요. 시커먼 곰팡이와의 기싸움에서 이기고 싶었어요.ㅎㅎ 아무튼... 뭔가 정리되어 가는 마음을 느끼는 하루네요. 어떤 하루들을 보내고 계신가요?
2
0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