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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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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바오

2026.09.06 09:29

조회수 135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김종삼 시인의 시를 필사하고

펜으로 그림도 그려보았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김종삼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시가 뭐냐고

나는 시인이 못됨으로 잘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무교동과 종로와 명동과 남산과

서울역 앞을 걸었다.

저녁녘 남대문 시장 안에서

빈대떡을 먹을 때 생각나고 있었다.

그런 사람들이

엄청난 고생 되어도

순하고 명랑하고 맘 좋고 인정이

있으므로 슬기롭게 사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알파이고

고귀한 인류이고

영원한 광명이고

다름 아닌 시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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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냐옹~~

글씨가 정말 예뻐요 그림도 아주 잘 그리시네요 정말 멋지십니다

2026.09.08 17: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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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콕콕

이렇게 시의 숨은 뜻 보는 게 저는 너무 신기해요.😁 글씨체 진짜 부럽습니다👀

2026.09.07 10: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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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nge

우와+_+ 넘 멋진 작품이 된 시화에요😍
필체도 넘 부럽고 그림도 완조니 예술이네요✨️

2026.09.06 21: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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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장

넘 멋지네요. 시도 그림도요. 시화 즐감하다가 가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2026.09.06 17: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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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냥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그림도 넘 멋져요!

2026.09.06 13: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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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sea!

펭바오님 글씨가 예뻐요 부럽슴당~
손이 아픈후로는 글씨 참 그지라고 안이쁘다고 연습 가끔 하는데 저도 필사를 해봐야겠어요

2026.09.06 13: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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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댁

진한 노동을 겪으면서도 명랑하게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이 시인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펜그림 넘 멋집니다~**

2026.09.06 11: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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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 young1

멋있네요~

2026.09.06 10: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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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라

좋네요

2026.09.06 09:4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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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208

멋지네요~

2026.09.06 09: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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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소나무

잘 읽고갑니다

2026.09.06 09: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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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119

멋있어요!

2026.09.06 09: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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